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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의령 맛집과 의령 카페, 의령 추천 명소 소개

by 무한과 반복 2023. 5. 28.

날이 좋거나 연휴가 긴데 아무 예약도 하지 못했다면 창원 근교에 나가 바람을 쐬는 것은 어떠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함안, 의령, 남지, 고성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5월이 되면 반드시 찾는 곳이 의령인데요. 의령의 맛집과 카페 및 구경할만한 명소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린프로그

 

위치 및 영업시간

 

 

 

9:00~21:00 / 월요일 휴무이지만, 공휴일이 월요일이면 영업합니다.

 

실내

 

의령-그린-프로그의령-그린-프로그

실내가 상당히 넓고, 쾌적합니다. 홀 가운에 캠핑의자를 둔 단체석이 있습니다. 6명 정도 앉을 수 있겠구요. 다른 자리도 충분히 넓고, 단체로 앉을 만한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의령-그린-프로그-메뉴

메뉴가 정말 다양합니다. 와플류가 많이 있어요. 카페에 들어가면 와플을 굽는냄새가 나는데 시켜 먹고 싶어 지더라고요. 근데 매번 밥을 먹고 가서 한 번도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냉장고엔 생과일을 보관해 놓는 것을 보니 과일이 들어가는 메뉴를 시키면 신선한 과일을 사용한 음료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5~6월 한정메뉴 노을메론빙수

 

의령-그린-프로그-메론빙수의령-그린-프로그-메론빙수

그린프로그는 의령에도 있고, 함안에도 있지만 의령까지 오는 이유는 역시 이 노을멜론 빙수입니다. 노을멜론의 계절이 끝나면 일반 머스크멜론으로 빙수를 계속하신다고 하고요. 이 예쁜 색상의 빙수는 한 달이 지나면 끝납니다. 아마 6월 중순에서 말까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급이 안되면 종료하신다고 하네요. 탐스러운 외관만큼 맛도 아주 뛰어납니다. 동그랗게 파놓은 멜론이 한가득 들어있는 것도 모자라서, 남은 멜론은 그릇에 따로 덜어주세요. 안에는 우유얼음과, 연유의 맛이 달콤하게 어우러집니다. 정말 맛있으니 꼭 한번 드셔보세요.

 

 

의령 명소

 

 

호암 이병철 생가

10:00~17:00 관람가능 / 매주 월요일 휴무

 

그린프로그 바로 맞은편에 호암 이병철 생가가 있습니다. 이병철 선생은 삼성의 창업주입니다. 나고 자란 곳이 의령이라고 합니다. 동네가 고즈넉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여름엔 능소화가 피고, 푸른 소나무들로 조경해 한번쯤 들러보기 좋으실 듯합니다.

호암-이병철-생가호암-이병철-생가
호암-이병철-생가호암-이병철-생가
호암-이병철-생가호암-이병철-생가

 

아주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경비를 서시는 분도 계시고, 곳곳을 아름답게 보전해 놓았습니다. 저는 부자짓에 오면 꼭 곳간에 들립니다 (ㅋㅋ)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역시 부자의 상징은 마르지 않는 곳간 아니겠습니다. 곳간 들렀다가 좋은 기운 받아서 로또 사세요. 

 

일붕사

일붕사는 세계 최대의 동굴법당의 규모로 영국 기네스북에 등제되어 있습니다. 동굴이라 안이 습하면서도 서늘하고, 여름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굉장히 시원합니다. 한번쯤 들러서 보실만합니다.

 

의령 구름다리, 혹은 의령 출렁다리 

의령의 8경 중 하나로 세 갈래로 뻗은 다리는 각각 수변공원, 휴게쉼터, 산책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아래쪽에서 피크닉을 많이 즐기기도 하여 , 계절이 좋을 때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룹니다 ^^

 

의령 맛집

 

의령 종로식당

의령-종로식당의령-종로식당

여기 함안 , 의령 통틀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고기국밥 집입니다. 입맛에는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진짜 맛있습니다 ~^^

 

의령 부자 망개떡

의령-부자-망개떡

여기는 이병철 생가와 그린프로그를 가는 길에 지나치게 되는 길에 있습니다. 가는 길이라 가까워서 사 먹는데, 의령 사는 친구가 여기가 자기 입엔 제일 맛있다고 해서 그냥 여기서 계속 사 먹고 있습니다. 전 망개떡은 어딜 가도 맛있어서 맛 차이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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