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독도여행. 독도는 1년 중 갈 수 있는 날이 60일 정도로 운이 좋아야만 입도가 가능합니다. 독도를 가기 위한 확률을 올리는 방법, 독도 배편 예매 및 각종 팁, 독도 배 시간 및 독도 접안 정보를 알아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독도 가는 방법 및 독도 입도 확률을 높이는 법!
✔︎ 독도를 가는 방법
울릉도는 저동/도동/사동 3개의 선착장이 존재합니다. 각각 출발하는 시간이 다르니 시간에 따라 계신 위치에 따라 일정을 조절하여 배편을 예약하시면 됩니다. 예매를 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1. 미리 예약하기
2. 독도 입도 실패 시 어플로 다음 날 독도 배편을 빠르게 검색한다
2. 어플로 다음날 배편 예매 실패 시 매일 아침 선창장에서 배편을 현장예매 한다.
- 배편은 매일 있지만 파도에 따라 배가 뜨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럼 어플에서 다음 날 배편을 빠르게 구해보아야 합니다. 어플로 당일 예매는 불가능합니다.
- 전날 혹은 당일까지 독도 배편을 구하지 못했다면 현장에서 취소표를 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배가 뜬다고 해도 접안 (배에서 육지를 연결하는 작업을 말하는 듯합니다)에 실패하면 독도 순회 관광으로 대체하여 배에서 독도를 보기만 하고 돌아와야 합니다. (두 번 하기에는 체력적 부담이 있습니다. 이때는 그냥 포기하시는 게 좋습니다.)
✔︎ 배 시간 알아보기
선착장 | 시간 | 가격 |
저동항 | 8:20 / 14:30 | 성인56,000 경로51,100 (때에 따라 변동) |
사동항 | 9:10 | |
도동항 | 12:00 |
독도는 가보고 싶은 섬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합니다. 선박회사의 홈페이지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나 운행하는 회사가 여러 개입니다. 가보고 싶은 섬과 모두 연계되어 있으니 이곳에서 확인하시면 편리하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일자가 3일 이내시 환불 수수료가 발생하니 (기상악화로 인한 취소는 무료) 잘 생각해 보시고 예매하세요.
✔︎ 독도 접안 정보 알아보기
풍속은 낮을수록 , 파고는 1.0m 이하, 맑은 날에 접안 확률이 높습니다.
울릉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독도 접안 정보를 오늘, 내일, 모레의 3일 치 정보와 날씨/풍향/풍속/파고 정보를 모두 제공합니다. 여행 전에 계속 확인하여 실패를 줄이시길 바랍니다. 독도에 들어가려면 생각보다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해서 기상이 안 좋으면 과감하게 포기하시고 다른 좋은 곳들을 관광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독도는 편도 1시간 30분, 왕복 3시간의 꽤 고된 여정입니다.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면 여행을 망치게 되니 잘 고려해 보셔서 독도 여행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 미니태극기
깃발 태극기는 선착장 혹은 배 안 어디서나 판매합니다. 가격은 천 원으로 저렴합니다. 미리 싹수 않아도 충분히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 외 손수건은 3천 원, 머리띠는 4천 원 정도로 가격 형성되어 있으니 가서 구매하셔도 충분합니다.
✔︎ 독도 입도
배에서 나오는데 정말 숨이 막히게 맑고, 아름답더라고요. 코가 뻥 뚫리는 좋은 공기였고, 바람 없이 맑고 시원한 날이었습니다.
언제 또 와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살면서 꼭 한 번쯤은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독도 명예 주민증 만들고 관광지 할인받기
독도에 방문하시게 탑승했던 배편과 생년월일을 조회하여 독도 명예 주민증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울릉도를 또 방문하시게 되면 각종 관광지를 독도 명예 주민으로 경북도민과 똑같은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혹은 사동항 맞은편 독도비즈니스센터 (독도 관리 사무소)에서 승선권과 신분증을 제시하시면 입도 다음 날부터 발급이 가능합니다. 블로그 보니까 당일 발급받으셨다는 분들도 계시네요.
모두 성공을 기원합니다!
울릉도 여행 - 여행비용 정리 및 준비물 총정리 1 (울릉크루즈)
최근 울릉도 여행을 끝마치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비용이나 일정에 대해 알아보아야 할 점이 많더라구요. 제가 여행하면서 알아봤던 것들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크루즈 비용, 차량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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